이번에는 공항을 짓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공항 건설창은 매우 간단합니다. 이래저래 필요한 시설들이 없습니다. 단지, 공항과 헬기장과 같은 항공기가 이착륙을 할 수 있는 시설만 지어주시면 됩니다. 공항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, 이에 대한 설명이 이번 강좌의 주된 내용이 될 예정입니다.
먼저 공항 건설을 위해서 위의 첫번째 버튼을 누르게 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게 됩니다. 공항은 크게 소형 공항, 대형 공항, 허브 공항, 헬리콥터 공항 이렇게 4가지로 분류가 됩니다. 총 9가지의 공항의 형태가 있습니다. 각 공항마다 건설이 가능한 연도가 있으며, 소형 공항에 대형 항공기가 이착륙을 할 경우 사고가 날 우려가 상당히 높습니다. 일반적으로 항공기 사고가 날 확률은 0.07%입니다. 다만 작은 공항에 대형 항공기가 이착륙시 사고가 날 확률은 5%입니다. 이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대형항공기를 취항하고 싶다면 작은 공항이 아닌 큰 공항을 짓는게 좋습니다.
이제 각 공항에 대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.
소형공항 : 상당히 작은 공항이며 3X4정도의 크기입니다. 승객이나 화물등을 승하차할 수 있는 터미널은 2개가 있고, 활주로는 하나가 있습니다. 헬기는 한대가 이착륙을 할 수가 있으며, 터미널에서 이착륙을 합니다. 건설할 수 있는 연도는 제한이 없으며, 초기부터 건설이 가능합니다. 크기가 작기에 대형항공기가 이착륙을 할 시에 사고가 날 우려가 높습니다.
국내공항 : 소형공항보다 크지만 4X5의 작은 크기입니다. 이 공항은 1983년 이후부터 건설이 가능하며, 활주로는 한개, 터미널은 3개가 있습니다. 헬기장은 2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. 크기가 작기에 대형항공기가 이착륙을 할 시에 사고가 날 우려가 높습니다.
도시공항 : 대형공항으로 분류가 되는 공항입니다. 크기는 6X6입니다. 1955년부터 건설이 가능하며, 활주로는 한개뿐입니다. 승객이나 화물이 상하차할 수 있는 터미널은 3개가 존재합니다. 헬기는 터미널에서 한대가 날아갈 수가 있습니다.
대도시공항 : 1980년에 지을 수 있는 공항입니다. 크기는 6X6인 공항이며, 도시 공항을 개량하여 만들어진 공항입니다. 활주로가 2개인 공항입니다. 활주로 하나는 이륙 전용, 하나는 착륙 전용입니다. 터미널은 3개인 공항입니다.
국제공항 : 1990년부터 건설이 가능한 공항입니다. 이 공항의 크기는 7X7이며, 대도시공항과 마찬가지로 활주로가 두개이나 오히려 활주로의 기능은 국제 공항이 더욱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. 활주로 하나는 이륙, 하나는 착륙입니다. 터미널은 총 6개이며, 헬기 이착륙장은 2개가 있습니다. 격납고는 2개가 존재합니다.
대륙간공항 : 현재 OpenTTD에서 가장 큰 공항입니다. 2003년부터 건설이 가능합니다. 크기는 11X9의 크기입니다. 활주로가 총 4개이며, 2개는 이륙 전용, 나머지 두개는 착륙전용입니다. 승객이나 화물이 승하차할 수 있는 터미널은 총 8개입니다. 헬기장은 총 2개가 있고, 항공기 격납고는 2개가 있습니다. 가장 많은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공항입니다.
헬리콥터 탑승장 : 헬리콥터를 탑승을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. 1963년부터 건설이 가능하며, 크기는 1X1의 크기입니다. 헬기는 한대만 이착륙을 합니다. 이 탑승장에서는 헬기를 생산할 수가 없습니다.
헬리콥터 정류장 : 헬리콥터를 탑승할 수 있는 정류장을 건설합니다. 1980년부터 건설이 가능하며, 2X4정도의 자리를 차지를 합니다. 헬기는 총 3대가 이착륙이 가능이 합니다.
헬리콥터 격납고 : 1976년부터 건설이 가능합니다. 2X2의 크기이며, 헬기가 한대 이착륙이 가능합니다.